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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씨아이엑스), 리얼리티서 공개한 요리 실력부터 폭풍 오열까지 '유쾌+뭉클'

데뷔를 앞두고 여행을 떠난 신예 보이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요리 실력 공개부터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HELLO CIX(헬로 씨아이엑스)’ 6회 방송사진=‘HELLO CIX(헬로 씨아이엑스)’ 6회 방송



9일 오후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V오리지널을 통해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의 데뷔 리얼리티 ‘HELLO CIX(헬로 씨아이엑스)’ 6회 ‘다 이루어져라! 씨앗 투어’ 2탄이 그려졌다.

이날 씨앗 투어를 떠난 CIX는 방 배정과 물놀이, 장보기 등을 마치고 요리해주기&먹여주기와 고기 먹기, 놀기 등 남은 계획을 실천했다. 비빔면, 김치+부대찌개, 김치볶음밥을 직접 만든 멤버들이 의외의 요리 실력을 공개해 색다른 매력이 돋보였다.


이어 잠옷을 맞춰 입은 CIX는 데뷔를 앞두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승훈은 “10년 동안 꿈꿔온 데뷔를 하지 않냐. 그래서 마냥 신나고 들떠있는 상태다”라고 전했고, 용희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많이 부족한데 처음부터 기대와 관심을 많이 받아 부담스럽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승훈을 비롯한 멤버들은 “너의 부족함을 채워주려고 멤버들이 있는 거다”라고 위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승훈은 배진영에 “워너원으로 데뷔를 하고 큰 성공을 이뤘다. 또 솔로 활동도 성공적이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룹(CIX)으로 데뷔하는 걸 택했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배진영은 “잠시가 아닌 긴 행복을 원했다. (멤버들과) 하나의 꿈을 만들어 가는 게 좋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CIX 멤버들의 눈물도 그려졌다. 부모님으로부터 온 손편지를 받은 것. CIX는 가족들의 무조건적인 지지와 따뜻한 응원으로 눈물을 보였고, 팬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멤버들은 더 돈독해질 CIX의 미래를 위해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오는 23일 1st EP ALBUM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하는 CIX는 하루 뒤인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을 개최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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