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더 디너' 7월 개봉,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

최고급 저녁식사 자리에서 차례로 밝혀지는 충격적 비밀을 그린 리차드 기어 주연의 서스펜스 드라마 <더 디너>가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원제: The Dinner | 감독: 오렌 무버만 | 출연: 리차드 기어, 로라 리니, 스티브 쿠건, 레베카 홀 | 수입/배급: 그린나래미디어㈜ | 개봉: 2019년 7월 예정]

/사진=그린나래미디어/사진=그린나래미디어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영화 <더 디너>는 두 형제가 부부동반으로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 예상치 못했던 각자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긴장감을 더해가는 서스펜스 드라마. 중요한 선거를 앞둔 정치인 형 ‘스탠’ 역은 리차드 기어가, 잘 나가는 형을 질투하는 동생 ‘폴’ 역은 스티브 쿠건이 맡아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스탠의 젊고 매력적인 아내 ‘케이트’ 역은 레베카 홀이, 폴의 다정다감한 아내 ‘클레어’ 역은 로라 리니가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형 ‘스탠’ 역을 맡은 리차드 기어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얼굴 옆에는 ‘오늘 이 자리에서, 모두의 비밀이 공개된다’ 라는 카피가 자리하고 있어,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와 대화 속에서 드러날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스터 하단에는 스탠의 아내 ‘케이트’ 역의 레베카 홀, 동생 ‘폴’ 역의 스티브 쿠건, 폴의 아내 ‘클레어’ 역의 로라 리니의 얼굴이 보인다. 각자의 다른 입장과 상황을 대변하는 상반된 표정들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던 영화 <더 디너>는 동명의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했으며 “빛나는 캐스팅”(헐리우드 리포터), “도발적이다”(인디와이어), “전율적인 연기의 4중주”(버라이어티), “세계적 베스트셀러의 영화화”(라 리퍼블리카), “미국 사회의 치열한 초상”(스크린데일리) 등 세계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아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시상식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연기상에 수 차례 노미네이트 및 수상을 해 온 연기파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로 기대를 모으는 <더 디너>는 7월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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