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기업에 '사회적 가치 전략' 소개한 딜로이트안진

'소셜임팩트 라운드테이블' 열어

코카콜라·내츄라 등 사례 들려줘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딜로이트안진 본사에서 열린 ‘소셜임팩트 라운드테이블’에서 국내 주요기업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CSR) 담당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딜로이트안진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딜로이트안진 본사에서 열린 ‘소셜임팩트 라운드테이블’에서 국내 주요기업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CSR) 담당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딜로이트안진



딜로이트안진은 지난 10~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소셜임팩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진출한 국내 기업의 가치경영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미국 사회발전조사기구(SIR)의 페트라 크리로바 디렉터가 코카콜라와 내츄라의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가치 창출 사례와 방법론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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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는 2014년부터 SIR과 함께 △삶의 기본적인 필요 △웰빙 △기회 등 3개 관점에서 사회발전 정도를 평가하는 ‘사회발전지수(SPI)’를 공동 개발해 매년 146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딜로이트 사회적가치전략센터는 ‘CSR·CSV 사업 모델링’과 ‘사회적가치 창출에 대한 성과 측정, 평가 및 관리’를 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제시했다.

조남진 딜로이트 사회적가치전략센터 리더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소셜임팩트 라운드테이블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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