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시 모든 시민에 자전거보험 자동가입

경북 구미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시민을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보험에 가입해 현재까지 2,295건의 사고에 대해 17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가입기간은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며, 사고 발생 시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피보험자로 가입돼 보험금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시 1,500만원(15세 이상), 후유장애 발생시 최대 1,500만원, 4주 이상 부상은 최대 30만원, 7일 이상 입원 시 10만원이다. 또 운전자가 자전거로 상해를 입힌 경우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비용 200만원, 사고처리 지원금 3,000만원까지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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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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