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英유명 유튜버, 전동킥보드 타다 트럭충돌 사망




일상 공감 비디오 등으로 유명한 유튜버 에밀리 하트리지(35·사진)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중 트럭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고 블룸버그통신과 CNN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사고 이튿날 하트리지의 인스타그램에는 “에밀리가 어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우리는 모두 그를 대단히 사랑했고 그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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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10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시리즈로 수많은 팬을 거느린 하트리지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에서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 쏟아졌다. 유튜브는 이날 “재능 있는 영국 크리에이터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해 깊은 슬픔을 표한다”고 밝혔으며 동료 유튜버인 모드 개릿은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

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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