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LG상사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3% 증가한 2조4515억원,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51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물류 부문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물류부문의 경우 그 동안 창고 및 내륙 운송업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투자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지속됐지만 올해 들어 고객 확대 및 공실률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LG상사의 최근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8.3 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5 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