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31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의 왕래가 많은 학원가 주변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각 군·구별로 학원들이 밀집된 학원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0개 지역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여름철 음료류 및 빙과류를 취급하는 슈퍼, 편의점, 문방구 등 총 1,806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냉장·냉동시설 온도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생불량 또는 위해 우려식품은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