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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분양단지] 과천 첫 힐스테이트 오피스텔...청사 역세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조감도. /제공=현대건설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에서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단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조감도)’ 오피스텔과 상가, 섹션오피스를 8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오피스텔은 지상 24층, 전용면적 69~84㎡ 319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9㎡ 115실, 84㎡ 204실이다.


단지는 도보 4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진입할 수 있다. 과천시청과 과천경찰서, 과천시민회관은 걸어서 5분 내 이동할 수 있고 이마트를 비롯한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도보 거리에 과천초,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고 등 뛰어난 학군이 있다. 과천중앙공원, 관악산 등 주변 녹지도 많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호실은 관악상 조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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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호재도 뛰어나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C 노선을 비롯해 위례 ~ 과천선, 월곶 ~ 판교선, 인덕원 ~ 수원선 등이 예정돼 있다. 과천 ~ 우면산 간 도로 지하화, 과천대로 ~ 헌릉로 연결도로 신설도 추진 중이다. 과천지역 재건축사업,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등 주변 개발도 한창이다.

단지는 모든 타입에서 2.7m의 높은 천장으로 설계돼 일반 아파트보다 넓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69타입은 아파트 분양면적 21평 수준, 84타입은 25평 수준 규모로 공급된다. 각 가구에는 가구별 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기술을 부분적으로 적용했다. 가구 현관에는 에어샤워 시스템(유상 옵션)이 적용됐고, 각 실별로 ‘셀프 클린 바닥열 교환 환기 시스템’도 배치된다.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하이오티’를 이용해 조명,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이나 당첨자 관리 규제도 받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과천지역 거주자에게는 20%가 우선 배정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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