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뛰고 있는 강정호(32)가 20일 대타로 나와 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6으로 승패가 기운 9회 말 콜린 모란의 대타로 타석에 섰다. 강정호는 2볼 1스트라이크에서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82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1-6으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