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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이민(EB-5) 인기 프로젝트 심층 비교 분석 세미나 개최




최근 미국 투자이민인 EB-5 Visa 프로그램의 인기가 대단하다. 50만불을 투자하게 되면 투자자와 배우자, 그리고 만 21세 미만의 자녀가 모두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데, 준비 과정이 상대적으로 쉽고, 영주권 취득까지의 시간이 짧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 투자이민인 EB-5는 50만달러를 낙후된 지역에 투자하는 at-risk를 강조한 투자 프로그램이다. 위험성이 동반된다는 뜻이다.

현재 미국 투자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투자자 중 대다수는 원금 상환 및 영주권 취득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부터 2018년까지의 10년은 경기를 부양하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단순히 이주공사에서 추천하는 프로젝트를 고민 없이 선택해도 문제가 없었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EB-5 Visa 프로그램은 최소 5년의 투자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원금도 돌려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영주권조차 취득하지 못하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실제로 트러스트헤이븐(TRUSTHAVEN)은 그 동안 한국인들이 대단히 선호하여 다수가 계약한 프로젝트 중 일부는 위험성이 높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 트러스트헤이븐은 자체적으로 프로젝트를 분석할 수 있는 인력과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비판적인 시각에서 프로젝트 및 RC(리저널센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 리스크가 적은 소수의 프로젝트 만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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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RC(리저널센터)가 제공하는 자료만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분석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리스크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놓칠 수 있다. 왜냐하면 일부 리저널센터는 투자자 모집을 위해 계약 구조 및 프로젝트의 특성 상 복잡한 구조를 이용하여 프로젝트의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 및 리스크를 숨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양한 관점에서의 심층 분석은 반드시 필요하다.

한편 트러스트헤이븐은 강남구 삼성동 WeWork(삼성역점) 빌딩에서 오는 7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EB-5 인기 프로젝트 심층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프로젝트를 비교 분석하고, 뉴욕 부동산 데이타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트러스트헤이븐 EB-5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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