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지친 입맛에 활력 충전]땀으로 빠진 수분·이온 빠르게 보충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포카리스웨트/사진제공=동아오츠카포카리스웨트/사진제공=동아오츠카



땀을 흘리면서 잃어버린 것은 수분뿐만이 아니다. 나트륨과 칼륨 등 이온이 포함된 수분이 배출되면서 체내의 이온 불균형을 불러일으킨다. 수분과 이온을 체내로 신속하게 보충해주는 동아오츠카의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사진)가 1987년 출시 이래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다.


포카리스웨트는 생리식염수에서 비롯된 제품이다. 생리식염수를 물처럼 마신다면 간편하게 수분을 공급해줄 것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포카리스웨트는 체액과 가까운 농도로 조성된 전해질(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수분과 이온을 체내로 빠르게 전달한다. 또 포카리스웨트는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형형색색의 색깔 대신 희뿌연 색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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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스웨트는 갈증 해소를 넘어 신체의 수분을 보충해주고 이온 불균형까지 해소해주는 다기능성 음료다. 음주 시 알코올에 의한 이뇨 작용으로 소변의 양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자칫 일시적인 탈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포카리스웨트는 체내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신속하게 정상화시켜 준다. 또 열중증 환자에게 생기는 어지러움과 무기력증, 실신을 막아주고 운동선수들의 운동 능력 저하를 방지해줄 수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물만 마실 경우 목마름은 멈추지만 낮아진 체액의 염분 농도를 원래대로 맞추기 위해 수분이 다시 배출된다”면서 “따라서 몸이 원하는 이온을 공급해 갈증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체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포카리스웨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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