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지친 입맛에 활력 충전]로얄살루트 첫 몰트 위스키

페르노리카 코리아 '로얄살루트 21년 몰트'

로얄살루트 몰트/사진제공=페르노리카코리아로얄살루트 몰트/사진제공=페르노리카코리아



럭셔리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가 브랜드 최초의 몰트 위스키인 ‘로얄살루트 21년 몰트(사진)’를 공개했다.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는 21년 이상의 싱글 몰트를 사용한 럭셔리 몰트 위스키다.


배와 복숭아·만다린오렌지 등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다. 애프리콧과 크리미 바닐라, 바나나 크렘브륄레가 정향나무의 강렬한 맛과 은은하게 어우러져 깊이 있는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명품 위스키 팬들을 위해 출시된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는 한층 더 부드러운 즐거움과 강렬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몰트 경험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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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살루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더욱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변신했다.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와의 협업으로 경쾌하고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패키지에 그려넣었다. 작가는 풍요와 여유를 상징하는 영국 왕립동물원에서 영감을 얻어 이곳에서 실존했던 동물인 코끼리·타조 등을 그림 속에 녹여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로얄살루트의 원액을 담는 오크통과 스페이사이드의 증류소 등을 묘사해 로얄살루트를 구성하는 요소를 찾는 재미도 곳곳에 숨겨놓았다.

특히 로얄살루트 브랜드의 상징인 사자가 우아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그림의 중심에 배치돼 다른 요소들과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로얄살루트의 상징이기도 한 파우치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관계자는 “새 패키지는 왕실의 고귀함과 모던 럭셔리를 표현하며 브랜드에 신선함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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