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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 미야, 눈부신 레드 (쇼케이스)




공원소녀 미야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RED-SUN (레드썬)(021)’은 데뷔곡 ‘Puzzle Moon(퍼즐문)’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싱팀 스튜피드 스쿼드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퓨처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공원소녀는 이 곡을 통해 ‘우리는 모두 대단한 존재이고,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기분 좋은 최면을 걸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최면을 거는 듯한 멜로디와 가사가 강력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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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청량한 지중해 바다가 떠오르는 ‘All Mine (올 마인)(Coast of Azure)’, 꿈이 아닌 현실에서 진짜 꿈을 찾겠다는 메시지의 ‘밤의 비행 (The Interpretation of Dreams)’, 팬덤 ‘그루(GROO)’를 향한 팬송 ‘Total Eclipse (토탈 이클립스)(Black Out)’, 19살이 되는 날의 소설 같은 하루를 경쾌한 가사로 풀어낸 ‘Birthday Girl ~ 19 candles (벌스데이 걸 ~ 19 캔들스)’, 달빛 아래 밤의 공원을 상상하게 하는 ‘Kind of Cool (카인드 오브 쿨)’, 레트로 감성의 R&B 트랙 ‘Black Hole(블랙홀)’, 힙합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한 라비(RAVI)가 선물한 곡이자 멤버 미야의 반려묘 ‘사이몬’을 향한 마음을 담아낸 ‘Recipe ~ for Simon (레시피 ~ 포 사이몬)’까지 공원소녀만의 다채로운 컬러가 빛나는 총 8개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양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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