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대에서 이 학교가 선도하는 컨소시엄이 올해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70억원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오공대는 산·학·관·공을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pro-경북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경북대와 안동대, 동양대 및 경상북도, 구미시, 영주시 등의 6개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지역에 잇는 20개 공공기관과 64개 기업이 참여한다. 금오공대는 이를 통해 시스템 안전, 스마트기계, ICT, 에너지, 건설, 교통분야에서 맞춤형 전문 인재를 육성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에 취업시켜 지역 핵심인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구미=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