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연구원은 “전방 고객사가 작년 3분기 이후 베트남·인도에서 생산하는 보급형 스마트폰의 플라스틱 채용을 확대하며 모베이스의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 내 매출액이 지난 2016년(137억원)부터 올 1분기(334억원)까지 고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인도의 스마트폰 성장성이 높은 데 따른 수혜”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또한 “지난 2015년에 인수한 ‘썬스타(재봉기/자수기)’, 작년에 인수한 ‘산일테크(자동차부품)’ 등 신규사업 적자 폭이 올해는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