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무용수 공개 오디션 ‘댄서스잡마켓 픽미’를 개최한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댄서스잡마켓 픽미’를 오는 8월 10일 서울 종로구 DCDC 댄스 스튜디오 마루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댄서스잡마켓 픽미’는 무용단이 무용수를 직접 캐스팅하는 공개 오디션이다.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는 역량 있는 무용수를 무용단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용단은 무용수를 선발할 시 무용수의 공연 출연료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댄서스잡마켓은 1년에 2회 개최된다. 상반기에 열리는 ‘합동오디션’에서 무용단은 공연 규모에 따라 무용수를 최대 5명까지 선발할 수 있으며 하반기 열리는 ‘픽미’에서는 1명을 선발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픽미’에서는 43개 단체와 무용수가 연결됐다.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은 “행사를 통해 무용단과 무용수가 예술 활동의 꿈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하고 싶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