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덴마크 맥주 '칼스버그' 맛도 패키지도 싹바꿨다

'대니쉬 필스너' 29일 출시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 /사진제공=골든블루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 /사진제공=골든블루



덴마크 맥주 브랜드 ‘칼스버그’가 대대적인 브랜드 개편을 통해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사진)로 새롭게 태어났다.


주류업체 골든블루는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를 29일부터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에 선보인 칼스버그는 단순한 패키지 리뉴얼을 넘어 제품, 패키지, 브랜드 등 전반적 기업활동을 혁신한 결과물”이라며 “일반적인 라거에서 기대할 수 없는 부드러운 목 넘김은 물론 산뜻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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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개편을 통해 칼스버그 로고도 새롭게 바뀌었다.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를 나타내는 왕관은 커졌고, 홉 문양도 시원하고 산뜻한 느낌을 주도록 바꿨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아직 칼스버그의 인지도가 낮고 판매량이 적지만 유통망을 확충해 3년 내 수입 맥주 시장 5대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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