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001200)은 증권사로는 최초로 공유 오피스인 ‘위워크’ 서울 선릉 3호점에 지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유진투자증권의 ‘위워크 프론티어점’은 고객들이 소모임, 스터디, 미팅 등을 할 수 있는 별도의 고객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고객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파티와 공연 관람, 문화 체험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 SNS 채널도 운영한다.
이 지점에는 자산관리와 투자 및 세무 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전담 프라이빗뱅커(PB)가 상주하며 금융투자 수요를 발굴해 이를 신규 금융상품 기획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벤처기업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공유 오피스 빌딩의 특성을 반영해 스타트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에 이르기까지 기업 운영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금융 큐레이터, 일대일 멘토링 등 컨설팅 업무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