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디지털대성, 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체결…“주주가치 제고”

교육 콘텐츠 기업 디지털대성(068930)은 KEB하나은행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대성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은 오는 2020년 1월 29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2012년부터 7년 연속 현금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들과 이익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도 주가 안정 및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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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은 e-러닝 브랜드인 대성마이맥의 전 강좌를 들을 수 있는 ‘19 프리패스’ 상품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인 ‘한우리’와 ‘이감’도 관련 업계 1등 브랜드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을 거점으로 삼아 해외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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