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업

日오사카 가스, 650억엔에 美셰일가스 기업 인수

일본 오사카가스가 미국 텍사스의 셰일가스 개발업체 사빈오일&가스 코퍼레이션을 인수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약 650억엔(약 7,086억원)으로 일본 기업이 미 셰일가스 개발업체를 완전 자회사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일본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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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빈오일은 미 텍사스주 동부에 약 1,000㎢ 규모의 셰일가스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액화천연가스(LNG)로 환산하면 연간 약 170만톤에 상당하는 셰일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앞서 오사카가스는 미 셰일가스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이 회사의 지분 약 30%를 확보하는 지분매입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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