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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SX200지수 장중 6,833 돌파...12년 만에 최고치 경신

입력2019.07.29 16:32:10 수정 2019.07.29 16: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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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식시장의 ASX200지수가 29일(현지시간) 오후 장중 6,833선을 돌파하며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호주 공영 ABC방송이 보도했다.

호주 ASX200 지수는 2007년 11월 1일 6,828.7을 기록한 이래 세계금융위기 이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ASX200 지수가 GFC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걸린 시간은 2,974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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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증시의 회복이 더딘 이유는 높은 주식 배당금, 고금리, 부동산에 대한 열광 등으로 분석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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