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8월 우리금융지주 등 33개사 의무보호예수 해제

한국예탁결제원이 우리금융지주(316140) 등 33개사의 3억1,175만주가 내달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이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개사 2억2,875만주가 해제된다. 2일 넥스트사이언스(003580) 222만4,695주(9.47%)와 웰바이오텍(010600) 791만5,490주(18.76%)가 보호예수 조치에서 해제되고, 6일은 이아이디(093230) 9,000만주(19.9%)가 그 대상이 된다. 이후 13일 우리금융지주의 1억2,462만6,093주(18.32%)가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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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는 27개사 8,300만주가 해제된다. 2일 키이스트(054780) 734만8,645주(8.63%), 4일 모트렉스(118990) 1,467만5,640주(53.85%) 등이 일정에 맞춰 보호예수조치에서 풀릴 계획이다.

8월 중 해제되는 물량은 전월(4억4,621만주)보다 30.1% 줄어든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1억9,868만주)보다는 56.9% 늘어난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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