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국정원 "이번 달 北 추가 미사일 도발 가능성"

"한미훈련, F-35A 구입 등 불만 표출"

'정보부재' 논란 軍 미사일 입장 유지

북한이 지난달 25일 실시한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 모습./노동신문북한이 지난달 25일 실시한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 모습./노동신문



국가정보원은 1일 북한이 이달 중 미사일 시험발사 등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화 한국당 간사인 이은재 의원이 브리핑을 열고 국정원이 이날 정보위에 이같이 보고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미사일 추가 시험발사 가능성이 있는 이유는 우리의 F-35A 등 첨단 전력 구입과 한미 연합연습 실시 등에 반발하는 명분도 있는 한편, 북미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무기 체계 개선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 실질적인 필요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조선중앙방송은 북한이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동지께서 7월 31일 새로 개발한 대구경조종방사포의 시험사격를 지도하셨다”고 밝혔다. 방송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제시한 무력건설 포병 현대화 전략적 방침에 따라 단기간 내에 지상군사작전의 주역을 맡게 될 신형 조종방사탄을 개발하고 첫 시험사격을 진행하게 된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커다란 긍지와 흥분에 휩싸여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발사체를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규정한 군의 정보력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31일 오전 5시 6분과 5시 27분경에 북한이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에 대해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현재까지 한미 정보당국은 새로운 형태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비행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일각의 비판을 반박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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