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2일 급락 출발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63% 내린 2,861.3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윗을 통해 오는 9월부터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데 대해 시장에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됐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