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컴투스, 신작 부재 길어져…목표가↓

케이프투자증권 보고서




케이프투자증권은 신작 부재를 지적하며 2일 컴투스(078340)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신작들의 유의미한 흥행이 필수적”이라며 “최근 인수한 자회사의 신작 출시가 예정된 상태지만 3·4분기에 출시예정인 버디크러시 의 구체적인 성과와 히어로즈워2, 서머너즈 워 MMORPG.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등 주요 신작의 출시일정이 확인돼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의 2·4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4% 감소한 1,194억원, 영업이익은 8% 줄어든 337억원을 기록할 것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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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중장기적으로 기존 IP를 활용한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출시 5주년 프로모션과 대규모 업데이트(차원의 홀) 효과로 서머너즈 워의 일간 이용자수(DAU)가 15% 이상 증가하면서 외형성장을 견인하고, 야구 시즌 개막 효과로 야구게임 라인업의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중장기 성장 가능성은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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