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포니정재단, 청년을 위한 '혁신상' 신설…23일까지 명칭공모




포니정재단이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는 제2의 포니정 혁신상을 신설하고,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을 따 지난 2006년 제정된 포니정 혁신상은 제 1회 반기문 UN사무총장 수상을 시작으로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조성진 피아니스트, 이국종 아주대학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장유정 영화감독·뮤지컬 연출가 등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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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은 1억 원이었던 포니정 혁신상의 상금을 내년부터 2억 원으로 높이는 한편, 상금 1억 원 규모의 젊은 혁신가를 격려하기 위한 제2의 포니정 혁신상도 신설하기로 했다. 새로운 상은 35세 이하로 연령을 제한해 젊은 혁신가를 발굴해 격려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포니정재단은 새로운 상의 이름을 찾기 위해 23일까지 유튜브와 페이스북 계정에서 공모전을 진행한다. 1~3위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파크로쉬 숙박권, 파크하얏트 서울 브런치권, HDC아이파크몰 상품권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공모에 참여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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