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양시, 관공서 대강당을 야간무더위쉼터…텐트 29동 설치

안양시는 폭염에 대비해 만안과 동안 양 구청 대강당을 야간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4일까지지만 날씨상황에 따라 연장하기로 했다.


주 이용대상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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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야간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구청 대강당에는 냉방기기가 가동되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대여한 재난구호용 텐트 29동(만안15, 동안 11)을 비롯해 침구세트, 냉·온수기, TV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곳을 찾는 주민들 편의를 위해 만안구에서는 명예시민과장들이 조를 이뤄 오후 10시까지 도우미활동에 나서는 등 자원봉사도 잇따르고 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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