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의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 진압 중 안성소방서 소속 소방관 1명이 사망했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화재신고가 접수돼 소방관 132명과 소방장비 51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사망하고 공장 직원과 소방관 등 9명이 부상을 당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안성시와 소방당국, 경찰 등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 하고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