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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외국인, 개인 매도에...코스피 1,910선으로

코스닥 3.21% 하락

코스피가 6일 하락장을 이어가면서 1,910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48포인트(1.51%) 내린 1,917.50으로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6.62포인트(2.39%) 내린 1,900.36으로 출발해 줄곧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장 초반 1,900선 아래로 떨어지기는 모습도 나타났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낙폭은 다소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08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개인 투자자도 4,413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조323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1.02%, SK하이닉스(000660) -4.51%, 현대차(005380) -1.18%, 현대모비스(012330) -2.27%, LG화학(051910) -1.74%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다만 NAVER(035420) 0.36%, 셀트리온(068270) 0.69% 등은 주가가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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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29포인트(3.21%) 내린 551.5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72포인트(2.58%) 내린 555.07로 시작했다. 이날 오후로 들어가면서 상승으로 전환하는 모습도 나타났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65억원, 608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개인은 3,428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0.88%, 헬릭스미스(084990) 4.27%, 메디톡스(086900) 3.43% 등은 주가가 올랐다. 하지만 CJ ENM(035760) -1.11%, 펄어비스(263750) -2.23% 등은 주가 약세를 보였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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