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천구 용왕산에 해충기피제 분사기 설치

서울 양천구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사진제공=양천구서울 양천구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사진제공=양천구



서울 양천구가 용왕산 근린공원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이달 중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용왕산 근린공원은 연간 이용자 수가 약 10만 명에 달하지만 산의 특성상 여름에는 모기 등 해충이 번식해 산행에 방해가 됐다. 자동분사기로 팔·다리·겉옷·신발에 해충기피제를 뿌리면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자동분사기는 태양광으로 배터리가 충전된다. 양천구는 구민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에는 연간 이용자 수가 많은 근린공원 중심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운영으로 구민들이 걱정 없이 등산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해 건강도시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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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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