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지연 공시한 한국종합기술(023350)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7일 예고했다. 거래소는 “한국종합기술은 지난 2일 체결 내용을 이날 지연공시했다”며 “회사 측의 이의 신청 등 절차를 밟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확정되면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종합기술은 경기도시공사로부터 130억원 규모의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