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2019 스타기업' 조은정밀 등 16개사 지정

대전 스타기업, 지역기업 동반성장의 마중물 역할 기대

대전시는 8일 중회의실에서 높은 성장잠재력과 부가가치창출 역량을 보유한 지역 우수 스타기업 16개사를 대상으로 ‘대전스타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2019 대전지역 스타기업은 조은정밀, 금호엔티시, 케이엠넷, 유니스코, 금영이엔지, 일신오토클레이브, 수젠텍, 에브릿, 에스케이솔라에너지, 한성시스코, 부강테크, 유솔, 제노포커스, 엔지노믹스, 바이오제닉스, 파나진 등 16개사다.

이들 대전스타기업은 3년간(최대 5년) 지역스타기업으로 지정돼 지정 첫 해는 기업성장 컨설팅에 최대 3,2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대출한도 증액, 해외 바이어 초청·연계 지원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대전신,s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으로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기업 당 3,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하고 2020년도에는 상용화 연구개발(R&D) 사업도 연 3억원씩(지원금 2억+자부담1억) 2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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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역우수기업중 매년 15개사 내외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75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중 10개사 정도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250명의 신규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중소기업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제공돼 지역산업이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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