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한컴, 라오스 국정 오피스 SW 개발…업무협약 체결

라오스, 2030년까지 디지털 인프라 구축 완료 계획

타비삭(왼쪽) 라오스 우정통신부 전자정부국 국장과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라오스 국정 오피스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타비삭(왼쪽) 라오스 우정통신부 전자정부국 국장과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라오스 국정 오피스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030520)는 라오스 우정통신부와 국정 오피스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라오스 정부는 2030년까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무 부처인 우정통신부(MPT)에서 ‘2016∼2025년 정보통신기술(ICT) 종합 발전 계획’과 ‘2030 정보통신기술 비전 계획’을 마련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정보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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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전자정부 사업은 2013년부터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는 마지막 3단계가 추진되고 있다. 2020년까지 정부 데이터를 통합·확장하고, 전국 70만명의 공무원과 일반 국민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컴 관계자는 “전자정부 구축에 필수적인 오피스SW 개발을 시작으로 라오스 정부와 ICT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라오스 공공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주변 국가들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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