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유럽기자단, 열흘 간 北 방문해 경제·정치 상황 둘러본다

GPI컨설턴시, 2014년부터 유럽 기자단 이끌고 北 방문해

지난 5월 이후 올해 두 번째 방문

/이미지투데이/이미지투데이



유럽 기자단이 북한의 경제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다음 달 방북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네덜란드 투자자문 회사인 GPI컨설턴시의 폴 치아 대표는 RFA에 다음 달 23일부터 약 열흘 동안 유럽 기자단이 북한을 방문해 북한의 경제와 정치 상황 등을 돌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들은 입국 사증 발급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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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대표는 최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방북하는 유럽 기자단이 북한 경제에 미치는 대북 제재의 영향과 북한에서 유럽 기업의 사업 전반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GPI컨설턴시는 2014년부터 해마다 1∼2차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우크라이나, 프랑스, 영국 등의 기자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했다.

한편 유럽 기자단은 앞서 지난 5월에도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송윤지 인턴기자 yjsong@sedaily.com

송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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