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한컴, 2019년 2분기 영업이익률 35% 달성…매출 270억·영업이익 94억




한글과컴퓨터(030520)는 2019년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전분기 대비 19.5%, 전년 동기 대비 3.1% 오른 270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3.8%,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한컴은 2분기 영업이익률 35%를 기록했고,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도 30%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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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하반기에도 국내 오피스 사업부문의 견고한 성장을 지속함과 동시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해외시장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컴은 지난 5월 러시아 ‘메일닷알유’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MS오피스 대신 한컴 웹오피스를 적용하는 협약을 맺었고, 지난 6월에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유통기업인 중국 ‘웨이쉬그룹’과 중국 및 아시아 지역에 대한 한컴오피스 판매 제휴를 체결했다. 또 라오스 정부와 국정오피스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에 대한 협약 체결을 성사시키는 등 해외시장에서 꾸준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중국 대표 AI기업인 아이플라이텍과의 합작회사 ‘아큐플라이AI’를 통해 AI 기반 회의장비 ‘말랑말랑 지니비즈’를 이번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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