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가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9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취득 규모는 949억원 수준으로, 오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이마트는 추가 공시를 통해 자산 효율화 및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동산 자산 유동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당사가 소유한 할인점 자가점포 10여개 내외를 매각할 예정이며 매각 예상 금액은 약 1조원 수준”이라고 밝혔다.회사 측은 향후 매각 점포 선정 및 투자자 모집 과정을 거쳐 연내 매각을 종결할 계획이다./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