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넵튠, 크래프톤서 100억 투자 유치…“e스포츠 사업 집중”




게임 개발사 넵튠(217270)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크래프톤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고 14일 공시했다. 크래프톤은 이 투자를 통해 넵튠 지분 6.3%를 확보하게 된다.


넵튠은 이 투자금을 e스포츠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넵튠은 ‘보는 게임’ 시장에 집중해 지난해 e스포츠팀 ‘스틸에잇’에 145억원을,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샌드박스네트워크’에 121억원을 투자했다.

관련기사



넵튠 측은 “이번 투자는 게임 개발 역량이 우수한 게임사에 대한 넵튠의 선별 투자 능력과 e스포츠 사업 확대 방향성에 대한 양사 간 공감을 기반으로 결정됐다”며 “향후 e스포츠 사업 제휴 가능성을 긴밀히 논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백주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