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28년 전 활동 숨긴 적 없다…부끄럽지 않다”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서울 종로구 적선동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일명 ‘사노맹 사건’관련 추가 해명을 내놨다. 그는 “후보자 되고 나니 독재정권 맞섰던 활동이 소환됐다”며 “28년 전, 청년 시절 활동 한 번도 숨긴 적이 없다”고 했다.
조국 후보자는 이어 “28년 전 활동 자랑스러워하지도, 숨기지도 않았다”면서 “비가 오면 빗길을, 눈이 오면 눈길을 걷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20대 청년 조국은 부족했지만, 뜨거운 심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