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시에 따르면, 코아스템은 올 2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0억원, 영업손실 6억원, 당기순손실 3,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79.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적자가 지속됐다. 2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액 9억원, 영업손실 13억원, 당기순손실 6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소뇌실조증 치료 신약을 포함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비 지출 등으로 인해 흑자전환이 되지 못했다”며 “3분기부터 현재 시판 중인 뉴로나타-알주의 국내 임상 3상 비용이 발생되지만, 적극 추진 중인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 된다면 충분히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FDA와의 미팅 이후 해외진출 전략을 확정할 것”이라며 “2019년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19년 BIO USA 등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를 통해 기술이전 가능성 및 파트너쉽에 관심을 보인 글로벌 제약기업 및 해외 현지 제약기업들과 상세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