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스카이72 ‘쇼트게임 데이’

매달 셋째 수요일에 90분간 어프로치 샷 등 집중 연습 기회

드림듄스 코스 8번홀.드림듄스 코스 8번홀.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가 ‘쇼트게임 데이’를 마련했다.

21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2시30분까지 드림듄스 코스에서 90분씩 시간을 나눠 운영하며 당일 선착순 방문해 연습 시간을 선택한 뒤 3만원 결제 후 이용하면 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1인당 볼 5개 이내로 연습을 권장한다.


골프장 측은 “골프장 실전 코스에서 진행에 쫓기지 않고 90분간 자유롭게 어프로치 샷, 벙커 샷, 퍼트 등을 연습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홀마다 쇼트게임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홀을 이동하며 연습하면 좋다. 어프로치 샷은 6번홀에서, 벙커 샷은 8번홀에서 실전처럼 연습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드림듄스 코스는 양잔디가 식재된 9홀 코스다. 정규 라운드 중 마주하는 다양한 쇼트게임 상황에 대비해 연습하는 데 좋다고 한다.

김훈 드림골프연습장 지배인은 “실제 정규 라운드 중에는 아쉬운 샷이 나와도 진행 때문에 다시 치거나 연습할 수 없고 일반적인 쇼트게임 연습장도 실전 코스와는 많이 다른 환경일 것”이라며 “쇼트게임 데이는 매달 셋째주 수요일에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쇼트게임에 자신감을 얻고자 하는 골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