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근 연구원은 “완성차의 수소차 생산계획 확대에 따른 용기부문(수소탱크) 성장 본격화와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따른 환경부문 DPF(매연저감장치) 판매 수혜 영향이 더해져 실적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자회사 일진복합소재(용기부문)는 국내 유일 수소탱크 제조기업으로 현대차에 수소탱크를 독점 납품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2020년 수소차 연 50만대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올해 7000대, 내년1만7000대의 수소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소탱크는 수소차의 핵심부품으로 수소차 생산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