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조 보이그룹 TOO 데뷔를 꿈꾸는 20인의 연습생들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 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 &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KCON 2019 LA’에서 최초 공개됐다.
‘KCON’은 Mnet의 노하우가 반영된 화려한 K-POP 콘서트를 비롯하여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다양한 K-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해외 팬들에게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컨벤션이다.
특히 뉴이스트, 마마무, 모모랜드,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아이즈원, 에이비식스(AB6IX), 있지(ITZY) 등 한류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오른 가운데, ‘월드클래스(World Klass)’ 20인의 연습생들은 17일 특별히 마련된 홍보 부스를 방문해 하이터치 이벤트를 개최하고 컨벤션 프로그램 ‘퓨처 아이돌 스테이지’에 올라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TOO는 ‘Ten Oriented Orchestra’의 약자로, ‘10가지의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한국·일본·중국·미국·호주 등에서 온 20인의 연습생이 참여해 데뷔를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며, 데뷔조는 총 10명으로 최종 구성된다.
TOO의 데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낼 신개념 아이돌 육성 리얼리티 및 서바이벌 프로그램 ‘월드클래스’는 지난 7월 개최된 ‘KCON 2019 NY’에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한 바 있다. 서울·뉴욕·LA에서 촬영되는 ‘월드클래스’는 전에 없던 새로운 포맷으로 진행되며 해외 유명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 국내 초호화 게스트들이 연습생들의 성장을 위해 총출동한다.
한편 ‘월드클래스’는 오는 10월 Mnet 채널과 브이라이브(V앱)를 통해 첫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