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발달장애인 위한 보호센터 개소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구미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효복지재단은 19 일 구미시 사곡동에 발달장애인들의 돌봄서비스 시설인 사곡주간보호센터를 개소(사진)했다 .

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수에 비해 돌봄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2018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통해 모은 성금 1억여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수리비를 지원하고 수효복지재단이 부지와 건물을 확보해 시설을 건립했다 .


앞으로 운영은 수효복지재단에서 맡고 구미시는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주간보호센터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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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주간보호센터는 16 명의 발달장애인들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시설에서 돌봄과 함께 사회적 자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취업과 연계한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

한편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걷기와 나눔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5,000원에 삼성전자가 1:1 매칭으로 기금을 조성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 2013년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7억 9,800만원을 마련해 구미장애인단체에 대한 차량지원과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및 위기가정 등을 지원했다 .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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