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잠이 부족한 그대에게" 이케아, 수면부족 韓 겨냥 홈퍼니싱으로 매출공략

휴식과 재충전 공간인 침실에 집중한 홈퍼니싱 선봬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멀티채널 전략도 가속화

이케아 카탈로그 표지/사진제공=이케아코리아이케아 카탈로그 표지/사진제공=이케아코리아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신규 브랜드 캠페인 ‘깨워요, 멋진 날!’을 발표하고 편안한 휴식과 수면을 위한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케아는 21일 서울 강남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회계연도를 맞아 지난 해 주요 성과 및 신규 브랜드 캠페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케아는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인 침실을 집중 조명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일과 삶, 잠의 균형을 찾도록 돕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케아는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 지속가능성 향상에 주력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며 멀티채널 전략을 가속화 한다. 현재 광명점, 고양점 2개 매장을 운영 중인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12월 12일 국내 세 번째 매장인 이케아 기흥점을, 내년 1·4분기 중 수도권 외 지역서 처음 선보이는 매장인 이케아 동부산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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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 이케아가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테스트 중인 도심형 접점을 2020년 회계연도(2019년 9월~2020년 8월) 기간내 한국에서도 처음 선보여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심에서도 이케아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그 접근성을 크게 확대한다는 목표다. 고객의 편의성과 쇼핑경험 향상을 위해 서비스 및 디지털 역량에 투자를 지속하고, 특히 글로벌 선도 지속가능성 기업으로서 입지를 한국에서도 확장해 사람과 지구에 더 친화적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광명점과 고양점, 이커머스 채널에 보여주신 관심에 힘입어 작년 대비 5% 성장한 5,03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연간 총 매장 방문객 수는 850만명을, 이커머스 채널은 런칭 1년만에 방문객 3,850만명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케아를 만나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케아 코리아는 서울 강남역에서 ‘깨워요, 멋진 날!’ 팝업 전시 공간(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420)을 운영한다.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운영되는 이 공간에서는 좋은 잠을 위한 홈퍼니싱 요소와 이를 반영한 침실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2020년 이케아 카탈로그 인쇄본과 함께 이케아 매장 및 이커머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며, 이외에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상시 포토존 해시태그 이벤트, 편안한 잠을 위한 수면테스트 및 상시 워크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깨워요, 멋진 날!’ 캠페인 및 팝업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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