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멤버들의 미용 봉사하는 모습과 영업 5일차를 맞은 이발소, 미용실의 바쁜 하루를 공개한다.
에릭의 이발 실력은 미용 봉사 때 빛을 발했다. 장인 이발사에 앞서 1차 이발을 에릭이 진행하기로 한 것. 그의 첫 손님으로 소년이 등장했고 손님은 근심 어린 표정으로 “윗 머리는 조금만 잘라 달라”라고 말하며 불안함을 내비쳤다. 에릭은 손님의 요구 사항을 지속 확인하며 능숙한 손놀림으로 이발을 진행했다. 이를 지켜보던 앤디가 “에릭 형, 이제 이발도 마스터했다”며 흐뭇해했다고.
에릭은 “선생님이 하시는 걸 보면서 따라했는데 기분이 묘했다. 손님 대기 시간을 줄여준 것 같다. 선생님을 도와드린 것 같다”라며 이발 소감을 전했다. 봉사 활동으로 이발 실력을 검증받은 에릭은 이발소에서도 장인 이발사와 함께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한편, 이발소 팀 분위기 메이커였던 김광규가 미용실 직원으로 합류했다. 김광규는 스스로를 막내라 칭하며 미용 가운 손 빨래, 바닥 청소에 파리를 잡기까지 했고 손님과 노래 듀엣을 부르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고.
장인 이발사의 수제자로 거듭난 에릭의 이발 실력은 오늘(22일) 오후 10시 10분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