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기상청, "올 가을 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다"

9월초 구름끼는 날 많지만

중순부터 맑은날 이어질듯

더위가 그친다는 절기, ‘처서’인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근에 가을을 알리는 해바라기가 만개해있다. /연합뉴스더위가 그친다는 절기, ‘처서’인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근에 가을을 알리는 해바라기가 만개해있다. /연합뉴스



올 가을은 평년보다 기온이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이 23일 발표한 올해 9~11월 전망 자료에 따르면 9월 초는 구름이 끼는 날이 많겠으나 중순부터는 주로 맑은 날이 많겠다. 월 평균기온은 평년인 섭씨 20.1~20.9도보다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도 평년 수준인 74~220.7mm와 비슷하겠다. 10월은 평년 13.9~14.7도보다 비슷하거나 높고, 11월은 평년 7~8.2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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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개월 동안 태풍은 9~12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 수는 약 1개 정도로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은 올해 12월에서 내년 2월까지의 겨울철 기후전망도 내놨다. 겨울 동안 기온은 평년 수준인 0.1~1.1도보다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도 67.7~97.3mm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손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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