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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진로탐색 페스티벌 '2019 드림락(樂)서' 개최

23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2019 드림락(樂)서’에 참석한 학생들이 삼성전자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23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2019 드림락(樂)서’에 참석한 학생들이 삼성전자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23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2019 드림락(樂)서’에 참석한 학생들이 ‘리얼 미(Real Me) 자기탐색존’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23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2019 드림락(樂)서’에 참석한 학생들이 ‘리얼 미(Real Me) 자기탐색존’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와 각 시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19 드림락(樂)서’가 23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시작됐다. 삼성전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드림락서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 12개 시군, 40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드림락서는 강릉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구미, 광주, 여수, 경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총 14회 행사를 연다. 올해 7회째인 드림락서에는 매년 전국에서 2만4,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드림락서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의 취지에 맞춰 ‘ME래 인재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기술발전을 통한 미래사회 변화를 체험해보고 미래 사회 주인공인 ‘나’의 관심과 재능을 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부 진로체험박람회는 기존의 기업, 정보, 기술 중심에서 벗어나 사람, 역량 중심으로 나의 관심과 성향에 따라 체험할 수 있게 꾸며졌다. 특히 삼성전자 임직원을 포함한 다양한 멘토들로부터 직업과 전공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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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2부에서는 로봇 디자이너인 엄윤설 A로봇 대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이너인 권순호 작가, 임직원 강사로 나선 이민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프로의 강연이 이어졌다.

엄 대표는 ‘로봇도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주제로 사람과 로봇의 관계, 권 작가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제작과 관련된 실패담과 도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릉이 고향인 이 프로는 ‘나만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법’을 주제로 후배들과 대화했다.

박용기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장 부사장은 “드림락서는 청소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종합 진로탐색 페스티벌”이라며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찾고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 드림락(樂)서’ 포스터 /사진제공=삼성전자‘2019 드림락(樂)서’ 포스터 /사진제공=삼성전자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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