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한 자리에 모인 G7..."러시아 합류는 시기상조"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G7 정상들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비아리츠=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G7 정상들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비아리츠=AP연합뉴스



프랑스 해안도시 비아리츠에 모인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러시아와 협력을 다지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러시아를 G7으로 받아들여 G8로 외연을 확장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는데 의견 일치를 봤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외교 소식통은 이날 개막한 G7 정상회의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를 봤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미국·프랑스·영국·독일·캐나다·이탈리아·일본이 참여하는 G7은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24∼26일 정상회담을 통해 이란 핵 문제와 기후변화 대처 방안 등 국제이슈들을 논의하고 있다.

G7 정상들은 또한 이란 핵 문제를 둘러싼 위기와 관련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이란에 지속적인 메시지를 주도록 위임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박민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