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대우건설, 베트남 신사업 본격 진출




대우건설(047040)이 베트남 국영건설사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베트남 신사업 분야에 진출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을지로 본사에서 베트남의 대표적인 종합건설회사 CC1(Construction Company No. 1)과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CC1은 베트남 건설부 산하의 종합건설회사로서 40년 이상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토목·건축 시공, 부동산 개발, 건설자재 수입,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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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우건설과 CC1은 한국과 베트남의 건설시장 입찰정보를 교환하고 베트남에 다양한 신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인프라, 부동산, 오일&가스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건설공사에 대한 공동 참여를 통해 신규 수주와 사업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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