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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표준인증원(GSC), “아모레퍼시픽 OEM·ODM업체, (주)씨엔에프 비건(Vegan) 인증심사 수행”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은 지난 7월 17일 (주)씨엔에프(CNF)에 비건(Vegan) 2단계 심사 및 검증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8월 12일 인증서를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브 비건(EVE VEGAN)은 동물 실험 및 동물성 원료 배제, 발암성 CMR 물질 미포함, 제조 시설과 설비의 청결도, 교차오염 및 혼입 방지하는 별도 생산설비 여부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해 발급한다.

현재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은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과 PETA, Leaping bunny 등 NON 동물성 제품 인증과 함께 해외 고객들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며, 본 인증을 취득하게 되면 화장품 OEM · ODM사에 대한 브랜드사 영업이 용이하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의 경우, 비건 프랑스 비건 인증기관인 이브(Expertise Ve'gane Europe)와 아시아 독점 계약을 맺었으며, 코스메카 인증심사 수행을 시작으로 10여개의 제조 시설·설비 을 심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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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금 대표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비건(Vegan)이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 인증을 통해 화장품 제조사의 그린등급 및 윤리적 소비를 향상시키는데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한편으로, 당원에서는 현재 심사비의 일정 금액을 동물권행동 ”카라(KARA)“에 기부하는 등 비건인증 분야에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중이다.”라고 밝혔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ISO 9001, 14001 뿐만 아니라 ISO 22000, FSSC 22000, BRC, 글루텐 프리 인증, ISO 15378, ISO 22716, ISO 16128 등을 심사하는 식품 및 화장품 전문 인증기관 이다.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19 인터참 코리아”에 비건 인증, 할랄 인증에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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